top of page
ㅈㄷㄱ.png
paper-1332019_1280.jpg

이름              애쉬 해틀리

                                  Ash Hatley

 

나이                25

 

 

성별                여성

 

 

키/몸무게        160cm / 52kg

 

 

국적                핀란드

생일                2월 16일

                                                 

직업                수집가

끝부분을 청보라색으로 물들인 회분홍 머리카락은 관리가 잘 되었는지 염색모치고 결이 좋았고 흩날릴 때마다 좋은 향수 냄새가 났다. 화려한 염색, 눈가와 입에 칠해진 색조 화장, 향수 냄새, 늘어트린 귀걸이. 왼손 중지에 끼워진 낡은 반지. 첫인상이 화려한 사람이었다. 

눈동자와 비슷한 붉은 계열의 섀도우가 칠해진 눈가는 부드러운 곡선을 타고 위로 올라갔고 그 라인을 따라 속눈썹이 촘촘히 박혔다.

가벼운 옷차림에 근육 하나 잡히지 않은 팔다리는 가늘고 비율이 좋아 키보다 조금 커 보였다. 목 뒤에 월계수, 쇄골에 레터링, 왼쪽 손목에 역삼각형 타투가 있다.

divider-3166173_640.png

은 것은 없나요?

ㅈㄷㄱ.png
recycling-520423_1920.jpg

성격

 

| 공평과 관용 |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를 똑같이 대한다. 무난하게 대화를 이끌어가고 맞장구를 치며 최소한의 예의를 갖췄다. 이런 까닭인지 평가될 일이 별로 없었지만 주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가 가진 관용은 너그럽고 따뜻하다 보다 쿨하다는 수식어구가 적합했다. 화를 내는 일이 드물고 타인이 선을 넘는 언행을 해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가끔은 자신이 사과를 하면서 우선 상황을 종료시켰다. 옆에서 보면 져준다는 느낌이 강했다.

 

| 자신감 있는, 자존심 센, 개성이 강한 |

 

먼저 싸움을 걸어오는 일은 없지만 당당하게 사과를 요구할 때도 있다. 주로 자존심이 상할 때인데, 언행에서 드러나는 자의식은 그가 괜찮은 사람인 것과는 또 별개였다.

외관뿐 아니라 어투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은 쉽게 신뢰를 주었다. 

 

호불호와 의견이 확실했다. 모호한 것, 정돈되지 않은 말과 감정을 싫어했다. 솔직하거나 아예 뻔뻔한 것을 좋아했다. 침묵과 얼버무림보단 거짓말이 더 낫다나?

다행히 그의 취향은 맞추기 너무 쉬운것이라, 장벽이 높은 사람은 아니다.

 

| 계획적인, 꼼꼼한, 신중한 |

 

게으름이란 수식어와 친해질 수 없는 사람. 별 이유 없이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초조해 하는 일 없는 손짓에는 여유가 느껴진다.

자신을 몰아붙이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제 기준에 차지 않은 성과를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든지 이따금 완벽주의자'처럼' 굴었다. 만약 그의 달력이 오락실 게임판이었다면 오래전에 모든 칸이 터졌을 거다.

일을 제 시간에 마치지 못했거나 자신이 고른 선택지가 틀렸다 해도 질책하거나 후회하지 않는다. 이번의 실패를 반영한 더 신중한 손으로 다음 선택을 고르면 되니까. 그에게 다음이란 아주 당연한 개념이었다.

 

기타

 

| Hatley |

 

출생지와 거주지 모두 핀란드로, 해외여행 경험은 없다. 혈액형은 RH+AB형

형제는 있었으나 청소년 시기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갈라졌다.

서류상 보호자는 아버지였고 지금은 독립해서 살고 있고 동거인과 배우자는 없다.

 

해외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겠지 싶어 이른 시간에 도착해 주변 관광을 하다가 알아봐 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오후 7시 30분경 저택에 도착했다.

 

| 수집가 |

 

그는 자신의 직업을 수집가라 설명했다.

무엇을 수집하냐는 질문에는 가치 있는 물건, 아름다운 물건이라는 보편적인 내용을 답해주었다.

사실상 물건을 모음으로 수입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직업이라 보기는 어렵다. 그냥 무직이라고 말하기 꺼리는 걸까?

 

| 말과 행동 |

 

소프라노 톤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북서지방 방언이 조금 섞인 핀란드어를 말했다.

저택에 오기 전부터 영어가 모국어 수준으로 회화가 가능했다. 어미를 제하고는 악센트가 없어 조용하고 부드럽게 들린다.

늘 높임말을 쓴다. 자신은 '나'로 상대는 '당신' 혹은 성을 불렀다.

불만이 있을 때 고개를 기울이는 습관이 있다. 대화를 할 때 상대의 시선을 따라간다.

피한다면 집요하게 따라가는 게 최근 대화할 때의 소소한 낙이라고.

 

| 기호 |

호불호가 극명하다. 한 번 싫어진 영역에 대해서 가차없다.

L : 화려한 것, 규칙적인 소음, 체스, 예술

H : 침묵, 지저분한 것

 

 

 

소지품

 

다이어리, 향수(15ml), 손목시계

애쉬_전신.png
タスクトレイのフリー素材.png
Butterfly

본 홈페이지는 비상업적, 개인적 용도의 홈페이지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