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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신유

                               

 

나이                28

 

 

성별                남성

 

 

키/몸무게        174cm / 64kg

 

 

국적                 대한민국

생일                1월 17일

                                 

직업                플루티스트

"반반하고 귀여운 편이야. 그러니까... 여우상? 장난기 있고 자신만만한 눈빛을 잊으려야 잊을 수가 없지. 항상 미소를 짓고 다닌단 말이야. 뭐가 그렇게 좋은 건지... 그러고 보니 다른 표정은 잘 못본 것 같아. 본 기억이 없네. 짙은 갈색 머리카락이랑 적갈색 눈동자, 그리고 흰 피부는 꽤 잘 어우러져 보였어. 조화가 잘 맞는다고 하는 게 맞겠지? 꽤 잘 있는 집안에서 자란 자식인지 귀티가 나는 것 같아. 공석에 참석할 때나 연주할 땐 항상 연미복을 입는데 잘 어울리더라. 허리 쪽에 달린 리본 장식이랑 붉은색이 포인트가 되어주어 단정하면서도 그렇게 심심하기만 한 옷은 아니었어. 꼬리가 무릎 밑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더라. 성인이 된 기념으로 집에서 맞춰줬다고 하던데. 시행착오 적이기는 하지만 옷을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지인 A의 이야기

@RuneSunset__7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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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높은 자긍심]

"내가 틀릴 리가 없잖아. 안 그래?"

위풍당당하며 고결함을 잃지 않는 사람. 자존심이 강하며 어떠한 순간에도 여유롭고 당당한 승리자의 미소를 잃지 않는다. 타고난 승부사로, 게임을 즐기듯 여유롭고 당당한 미소로 때로는 주변 상황을 압도하기도 한다. 그에게 물어본다면 실제로 그 스스로가 절대 틀릴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선택한 모든 것이 옳다고 확신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후회할 것이라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였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거침없고 확고하며 망설임이 없다. 얼핏 보면 충동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다. 좋게 말하자면 자신만만하고 당당하다는 것이고, 좋지 않게 말하자면 오만한 것이다.

그 높은 자긍심 때문인지 타인에게 손을 빌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빚으로 치부하며 언젠가 몇 배로 갚아야만 하는 사람이다. 또한, 자신의 품위와 자존심이 꺾이는 일, 즉 실패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러한 모습이 어찌 보면 완벽주의자 같아 보이기도 하였다.

 

 

[여우같이 능글맞은]

다소 있는 장난기와 잔잔한 말투와 입꼬리에 걸린 미소, 몸에 밴 친절과 예의, 그리고 자주 웃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렇게 무겁거나 부정적이지는 않은 사람이라는 첫인상을 심어준다. 초면인 사이에도 말을 거는 것을 꺼리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 어색해하기는 커녕 몇 마디를 나누고 나면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처럼 친근하게 대한다.

말재주가 좋아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 소질이 있으며. 매우 자연스럽게 사소한 일상 얘기를 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등 무겁지 않은 대화를 이어나감으로써 주위 사람들 사에 쉽게 녹아든다. 이렇듯 그는 사람과 쉽고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어울린다. 반반한 외관으로 여유롭고 능글맞은 그를 보며 주변에서는 여우 같은 사람이라고들 말하였다.

 

[흥미위주]

"글쎄? 아무래도 궁금해진 것 같아서 말이야."

그는 무엇이든 흥미가 생긴다면 한 번쯤 해보고 마는 성격이다. 그러나 흥미가 오래가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게 특정 학문이든, 취미이든, 사람이든 간에. 웬만한 것들은 빠르게 타올랐다가 금방 질려버리는 사람이다. 그렇게 질려버린 것들은 언제 좋아했냐는 듯 무심하게 대한다. 그런 그의 모습은 마치 새 장난감을 두 눈을 반짝이며 가지고 놀다가 질려버리자 구석에 내팽개치는 어린아이를 보는 듯 하다. 그래도 비록 쉽게 질려버린 것들이었으나 나름 재미는 있었으니 나쁘지는 않았다고 하였다. 28년간 살아오며 여러가지를 해볼 기회가 많았는데 그중에서 살아남은 것이 음악과 차 정도로 고정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말 다 했다.

어쩌면 현재에, 그러니까 지금 자신을 붙잡아두는 것에 충실하고 싶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무관심]

"글쎄? 내가 굳이 신경을 써야 할까?"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을 대할 때의 온도 차가 심하다. 사람은 저마다 울타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에 자신의 것들을 채워 넣는다. 신유 또한 그러하다. 그는 울타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신과 관계없다고 판단되는 일들에 굉장히 무심했으며 크게 신경을 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신유는 굳이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될 일에 시간과 신경을 쏟는 일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였다. 굳이 자신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잊어버려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런 쓸데없는 것에 신경을 쓸 바에는 차라리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이 낫다고 말하였다.

 

[집착과 소유욕]

"내 것은 허락 없이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시간을 더욱 들이는 것이 낫다고 하였다. 말 그대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 엄청난 시간을 쏟아붓는다. 무관심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시간을 이곳에다 쏟기라도 하는 듯, 작은 일에도 신경을 썼고, 무엇보다도 확실히 하였다. 그 모습이 마치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고 그 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넣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으며, 한편으로는 그것들에 집착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런 만큼 그런 것들에는 누구보다도 순수한 열정을 보인다. 언제나 진지하게 대하며 누구보다도 정확하고 통달해있다. 그 모습을 보면 한 분야에 미쳐있다는 말이 생각나는 것 같다.

다만 그가 그렇게 집착하는 것들은 다섯 손가락, 아니 두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극소수이다. 그 수가 적어서인지 그것들 사이에 공통점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공통점이 있다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 정도. 아무래도 그렇게 되기까지는 그 나름의 계기가 필요한 것 같다.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것(예시를 들자면 악기)들을 함부로 하지 않기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빼앗기지 않도록 한다.

 

기타

 

별자리: 염소자리

탄생화/탄생석: 수영/석류석

호/불호: 음악/자신을 방해하거나 가로막는 것들, 빚지는 것

취미: 악기연주, 작곡, 밤 산책 나가기, 음악 감상,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특기: 악기 연주, 작곡

가족관계: 동생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천재 음악가이다. 전공 악기는 플루트. 매우 낡은 악기로 연주한다. 그 외에도 다른 악기를 비롯해 여러 가지를 분야를 접해보았으며 어느 정도 수준으로 다룰 줄 안다.

세간에는 유명 플루티스트 겸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타고난 천재가 자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집안에서 노력하여 이뤄낸 것이다.

신유가 생각하는 음악가란 연주를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존재이다.

절대음감이며 손과 귀를 소중히 한다. 또한 청력이 매우 예민하다.

*

-독일인인 어머니와 한국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따라서 독일 혼혈. 태어난 곳은 한국이었으나 자란 곳은 독일이다. 초록색 여권을 소지하고 있지만, 정체성은 독일 사람에 더욱 가깝다. 아마 대부분의 시간을 독일에서 보냈기 때문일 것이다.

-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사이가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불명.

- 웃을 신(哂), 너그러울 유(宥)

아버지가 지어준 그의 이름은 웃으며 너그럽게 용서하라는 뜻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독일에서 지냈음에도 그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이 굳이 이름을 바꿔가면서까지 사람들의 편의에 맞춰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란다.

 

*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걸려있다. 잔잔한 미성으로 여유롭고 잔잔한 투로 말을 한다. 때로는 노래하듯 들리기도 한다.

-힘든 일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듯 손이 곱고 예쁘다. 다만 신유가 손을 드러내는 일은 매우 드물다. 악기를 연주할 때 등 꼭 벗어야만 하는 상황들을 제외하고 항상 장갑을 끼고 있으니까. 오죽하면 그의 주변인들이 장갑을 벗기기 위해 내기를 거는 수준까지 왔겠는가. 많이들 오해하는 부분이다만 장갑을 끼고 있을 뿐, 결벽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신유는 기억력이 좋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또한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좋은 편에 속한다. 색다른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이야기하기도 하다.

-말 그대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찬장 한 칸은 찻잎들로 가득하며,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나른한 오후에 따듯한 차를 한 잔 마시며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그의 일상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악필이다. 날리고 흘려 쓴 필체는 딱 보기에 읽기 어렵지만 읽으려고 노력한다면 읽을 수는 있을 정도. 주변에서는 연주 실력과 맞바꿔 먹은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오간다. 여담으로 가장 잘 쓰고 그릴 수 있는 것은 음표.

 

소지품

 

플루트

은은한 달빛을 담은 플루트. 그 빛이 제 명을 다해 꺼져가고 있다. 혼탁한 달빛을 머금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악기로 매우 섬세하다. 어디서 얻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데뷔할 때부터 사용하였던 악기이다. 주변에서 바꾸라고 그렇게 말해도 절대 그 말을 듣지 않는다.

 

오선지 노트

 평범한 오선지 노트. 절반 정도 사용하였다. 그 노트를 펼치면 그 위에는 직접 연필로 적은 음표와 음악 기호 그리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메모가 적혀있다. 악상이 생각나면 바로 옮겨적는다.

샤프

언제 어느 때, 필요할지 몰라 항상 챙겨둔 샤프. 평범한 검은색 제도 샤프로 뒤에 지우개가 달렸다.

악보에 메모하거나 악상이 생각날 때 오선지에 바로 옮겨적는 용도로 사용한다.

 

립밤

무색무취 립밤. 장갑을  플루트를 연주하는 데에 있어 입술은 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입술이 리드 역할을 해주니 그럴 수 밖에.

입술이 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하나씩 들고 다닌다.

은 저마다 낼 수 있는 소리가 다르다고 해.

너는 내게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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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홈페이지는 비상업적, 개인적 용도의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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